아래 한글, 스마트폰 전략은 존재하는가?
2011. 2. 10. 07:30
|
꿈이 있는 디지털 세상(한국IT)
컴퓨터를 이용해서 내가 가장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었던 건 뭐니뭐니해도 워드 프로세서였다. 특히 소설가인 내 직업상 원고지나 종이에 펜으로 글을 쓴다는 건 구후 수정과 편집 과정을 생각해보면 끔찍한 일이었다. 실제로 나는 1995년, 제대로 된 워드프로세서를 가진 PC를 구입하면서부터 작가로서의 본격적인 집필을 시작했다.
지금도 내가 주로 쓰는 워드 프로세서는 아래 한글이다. 16비트 컴퓨터부터 줄곧 써온 이 워드 프로세서는 여러 모로 내가 좋아하고 익숙한 어플이다. 쉽고 편한 사용법과 함께 한글의 창제원리와 한국인의 사용특성을 이해하고 만든 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하면 전세계를 석권한 MS워드는 어쩐지 마냥 건조한 모습같다. 물론 요즘은 아이패드와 페이지스로 많이 쓰지만 아무래도 아래 한글이 제일 친숙하다.
그런데 요즘 이 친숙한 어플을 만든 한글과 컴퓨터사가 불안하다. 단순히 재무적인 이유로 인해 흔들리는 것만을 지칭하는 게 아니다. 관공서에서 표준으로 쓰이는 유일한 워드 프로세서라는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아래 한글은 요즘 비틀거리는 듯 심히 그 앞날이 걱정된다. 다음 뉴스를 보자. (출처)
농담이 아니다. 이건 '최신뉴스'다. 그런데 안드로이드가 나온 지가 언제인데 이제야 아래한글이 지원된다고 한다. 그것도 겨우 만들어진 파일을 볼 수만 있는 '뷰어'다. 더구나 맨 아래 있는 언급이 더욱 가관이다. '맥용 뷰어' 도 출시할 계획이란다. 대체 매킨토시가 언제 나온 컴퓨터 인데 지금 '뷰어'를 내놓는단 말인가? 1984년에 매킨토시가 발표되었으니 무려 26년만인가? 아래 한글 자체를 풀 패키지로 내놓아도 늦은 감이 있는 데 이제 뷰어? 눈물이 앞을 가린다는 표현을 쓰고 싶을 정도다.
그래도 조금 냉정하게 분석을 해보자. 한글과 컴퓨터가 여태 윈도우와 리눅스 용 외에는 자사 제품을 내놓지 않은 원인은 무엇일까?
그러나 이런 이유를 만들어보아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특히 이제 스마트폰 시대가 활짝 열리려는 찰나에 나온 한컴의 이런 굼뜨고 게으른 대응은 이 회사를 응원하는 내 기운까지 빼놓는다.
아래 한글, 스마트폰 전략은 존재하는가?
아래 한글은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독자 워드프로세서가 제대로 된 점유율을 가진 나라는 한국을 빼고 없다. 최후까지 저항하던 일본의 고유 워드 프로세서인 '이치타로'도 무너진지 오래다. 따라서 한국MS 입장에서는 아래한글이 눈엣가시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다른 나라에서는 경쟁이 없어 매우 비싼 가격과 뻣뻣한 조건에 팔리는 워드가 유독 한국에서는 상당히 좋은 조건에 친절한 정책을 내세우는 것도 아래한글이라는 경쟁자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아래한글은 관공서에서조차 점점 냉대받는 분위기다. 정부정책 때문에 쓰긴 해도 내부적으로는 회사에서 널리 쓰이는 표준인 오피스로 업무를 보는 곳도 있다. 이런 가운데 아래 한글도 나름 공격적으로 오피스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미래의 플랫폼인 아이폰, 안드로이드에 대한 아래 한글의 지원은 그저 뷰어가 전부다. 이전 CEO였던 이찬진 씨가 애플 찬양론자임에도 불구하고, 아래 한글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용으로 아래 한글을 포함한 오피스 제품군을 내놓지 않았다. 애플은 맥에서 쓰이는 페이지스, 넘버스, 키포인트 까지 포팅했고, 앱스토어에는 다른 회사들이 내놓은 사무용 오피스 앱이 넘치는 상황에서도 말이다.
거기다 안드로이드용 뷰어를 이제 내놓았다고 뭔가 자랑스러운 양 말하는 상황이다. 이건 잘못 되었어도 한참 잘못됐다. 만일 한컴에 제대로 된 스마트폰, 태블릿 전략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맥용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용으로 아래한글을 편집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워드프로세서가 나와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아예 스프레드 쉬트와 프리젠테이션 툴을 포함한 오피스군 전부가 나와야 한다.
지금 세계는 표준 전쟁 중이다. 아래한글의 HWP파일 포맷을 어떻게 하든 널리 퍼뜨려야 살아남을 수 있고 번영할 수 있다. 그런데 편집도 안되는 뷰어로 그 역할이 가능할 리가 없다. 기능은 다소 제한되어도 편집을 포함한 컨텐츠 생산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가능해야 한다. 그게 바로 미래를 맞는 올바른 전략이다.
대체 왜 아래 한글을 비롯한 한컴의 오피스군을 스마트폰에 제대로 포팅하지 않는 것인가?
나는 원년도부터 아래한글을 써왔다. 물론 정품만 써온 건 아니다. 중간에 내 어려운 경제사정과 비싼 가격 때문에 불법 복사본도 썼었다. 하지만 아래한글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 역시 기꺼이 부담없는 가격의 815 제품을 구입해서 썼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이패드에서 페이지스로 적고 있는 이 글 역시 아래한글이 같은 가격에 제공되기만 한다면 당장 결제하고 정품을 사서 아래 한글로 쓰고 싶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앱스토어에 한컴의 정식제품은 보이지 않는다. 또한 당분간 나올 가망도 없는 것 같다. 이제야 안드로이드 뷰어를 내놓는다고 자랑하고, 26년만에 맥용 뷰어를 내놓을 예정이라 말하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면 말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한 전략도 이해도 없다면 앞으로도 한컴에 미래는 없다.
아래 한글이 사라지면 드디어 전세계 선진국 워드 프로세서는 전부 MS워드가 장악하게 된다. 경쟁이 없어진다면 그 후가 얼마나 처참한지 우리는 윈도우와 익스플로러를 통해 봐왔다. 제발 한글과 컴퓨터가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전략을 세워 기민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
지금도 내가 주로 쓰는 워드 프로세서는 아래 한글이다. 16비트 컴퓨터부터 줄곧 써온 이 워드 프로세서는 여러 모로 내가 좋아하고 익숙한 어플이다. 쉽고 편한 사용법과 함께 한글의 창제원리와 한국인의 사용특성을 이해하고 만든 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하면 전세계를 석권한 MS워드는 어쩐지 마냥 건조한 모습같다. 물론 요즘은 아이패드와 페이지스로 많이 쓰지만 아무래도 아래 한글이 제일 친숙하다.
그런데 요즘 이 친숙한 어플을 만든 한글과 컴퓨터사가 불안하다. 단순히 재무적인 이유로 인해 흔들리는 것만을 지칭하는 게 아니다. 관공서에서 표준으로 쓰이는 유일한 워드 프로세서라는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아래 한글은 요즘 비틀거리는 듯 심히 그 앞날이 걱정된다. 다음 뉴스를 보자. (출처)
HWP 파일을 안드로이드 OS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월9일 한글과컴퓨터에서 안드로이드용 HWP 문서 뷰어를 출시했다. 한컴에서 선보인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안드로이드 에디션’은 안드로이드 프로요(2.2)에 최적화된 앱으로 ‘한글 97′부터 ‘한글 2010′까지 모든 HWP 파일을 지원한다. 한컴측은 안드로이드 이클레어(2.1)에서도 사용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안드로이드 에디션’ 앱은 HWP 파일을 단순히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메일에 첨부된 한글문서를 볼 수 있고, 한글문서를 이메일로 전송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폰 내의 폴더에서 파일을 복사, 붙여넣기해 문서를 관리할 수도 있는 기능도 구현됐다. 또 보안문서를 지원하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폰트로 자동으로 바꿔주는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갖췄다.
한컴은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용 앱에 이어 맥용 뷰어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컴은 현재 이 뷰어에 대해서 지난해 말부터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안드로이드 에디션’ 앱은 HWP 파일을 단순히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메일에 첨부된 한글문서를 볼 수 있고, 한글문서를 이메일로 전송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폰 내의 폴더에서 파일을 복사, 붙여넣기해 문서를 관리할 수도 있는 기능도 구현됐다. 또 보안문서를 지원하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폰트로 자동으로 바꿔주는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갖췄다.
한컴은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용 앱에 이어 맥용 뷰어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컴은 현재 이 뷰어에 대해서 지난해 말부터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농담이 아니다. 이건 '최신뉴스'다. 그런데 안드로이드가 나온 지가 언제인데 이제야 아래한글이 지원된다고 한다. 그것도 겨우 만들어진 파일을 볼 수만 있는 '뷰어'다. 더구나 맨 아래 있는 언급이 더욱 가관이다. '맥용 뷰어' 도 출시할 계획이란다. 대체 매킨토시가 언제 나온 컴퓨터 인데 지금 '뷰어'를 내놓는단 말인가? 1984년에 매킨토시가 발표되었으니 무려 26년만인가? 아래 한글 자체를 풀 패키지로 내놓아도 늦은 감이 있는 데 이제 뷰어? 눈물이 앞을 가린다는 표현을 쓰고 싶을 정도다.
그래도 조금 냉정하게 분석을 해보자. 한글과 컴퓨터가 여태 윈도우와 리눅스 용 외에는 자사 제품을 내놓지 않은 원인은 무엇일까?
1) 점유율이 큰 플랫폼이나 관공서에서 지정한 플랫폼만 지원한다는 정책일 수 있다. 그런 맥락이라면 윈도우와 리눅스용만 나온 것도 이해가 가능하다. 하다못해 윈CE용으로도 나온 적이 없으니 말이다.
2) 개발인력과 자금이 부족해서 미처 다양한 플랫폼 지원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다.
3) 전략적인 면에서 한컴이 애플이나 다른 플랫폼 사업자를 경쟁자로 규정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경쟁 플랫폼을 지원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2) 개발인력과 자금이 부족해서 미처 다양한 플랫폼 지원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다.
3) 전략적인 면에서 한컴이 애플이나 다른 플랫폼 사업자를 경쟁자로 규정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경쟁 플랫폼을 지원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이유를 만들어보아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특히 이제 스마트폰 시대가 활짝 열리려는 찰나에 나온 한컴의 이런 굼뜨고 게으른 대응은 이 회사를 응원하는 내 기운까지 빼놓는다.
아래 한글, 스마트폰 전략은 존재하는가?
아래 한글은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독자 워드프로세서가 제대로 된 점유율을 가진 나라는 한국을 빼고 없다. 최후까지 저항하던 일본의 고유 워드 프로세서인 '이치타로'도 무너진지 오래다. 따라서 한국MS 입장에서는 아래한글이 눈엣가시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다른 나라에서는 경쟁이 없어 매우 비싼 가격과 뻣뻣한 조건에 팔리는 워드가 유독 한국에서는 상당히 좋은 조건에 친절한 정책을 내세우는 것도 아래한글이라는 경쟁자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아래한글은 관공서에서조차 점점 냉대받는 분위기다. 정부정책 때문에 쓰긴 해도 내부적으로는 회사에서 널리 쓰이는 표준인 오피스로 업무를 보는 곳도 있다. 이런 가운데 아래 한글도 나름 공격적으로 오피스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미래의 플랫폼인 아이폰, 안드로이드에 대한 아래 한글의 지원은 그저 뷰어가 전부다. 이전 CEO였던 이찬진 씨가 애플 찬양론자임에도 불구하고, 아래 한글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용으로 아래 한글을 포함한 오피스 제품군을 내놓지 않았다. 애플은 맥에서 쓰이는 페이지스, 넘버스, 키포인트 까지 포팅했고, 앱스토어에는 다른 회사들이 내놓은 사무용 오피스 앱이 넘치는 상황에서도 말이다.
거기다 안드로이드용 뷰어를 이제 내놓았다고 뭔가 자랑스러운 양 말하는 상황이다. 이건 잘못 되었어도 한참 잘못됐다. 만일 한컴에 제대로 된 스마트폰, 태블릿 전략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맥용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용으로 아래한글을 편집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워드프로세서가 나와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아예 스프레드 쉬트와 프리젠테이션 툴을 포함한 오피스군 전부가 나와야 한다.
지금 세계는 표준 전쟁 중이다. 아래한글의 HWP파일 포맷을 어떻게 하든 널리 퍼뜨려야 살아남을 수 있고 번영할 수 있다. 그런데 편집도 안되는 뷰어로 그 역할이 가능할 리가 없다. 기능은 다소 제한되어도 편집을 포함한 컨텐츠 생산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가능해야 한다. 그게 바로 미래를 맞는 올바른 전략이다.
대체 왜 아래 한글을 비롯한 한컴의 오피스군을 스마트폰에 제대로 포팅하지 않는 것인가?
1) 점유율?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만 합쳐도 모바일 시장의 대다수는 차지한다.
2) 개발인력과 자금? 지금 앱스토어에 가면 오피스 제품을 무슨 MS나 애플에서만 출시하는 게 아니다. 한컴보다 훨씬 작은 회사들도 내놓고 있다. 돈이나 인력, 기술력이 없어서 못한다는 건 말도 안되다.
3) 라이벌 견제? 지금 그런 한가한 소리를 할 때가 아니다. 적진에 들어가 싸우지 않으면 내집도 더이상 지키지 못하는 것이 요즘의 경쟁추세다. 이대로 넋놓고 있으면 점점 쇠락하며 기울어버리는 게 한순간이다. 막말로 언제까지나 정부에서 관공서용 공식지정이라는 '특혜'를 계속 줄 것 같은가? 길어야 앞으로 5년 이상을 넘지 못한다. 그후에는 회사문을 닫을 작정인가?
2) 개발인력과 자금? 지금 앱스토어에 가면 오피스 제품을 무슨 MS나 애플에서만 출시하는 게 아니다. 한컴보다 훨씬 작은 회사들도 내놓고 있다. 돈이나 인력, 기술력이 없어서 못한다는 건 말도 안되다.
3) 라이벌 견제? 지금 그런 한가한 소리를 할 때가 아니다. 적진에 들어가 싸우지 않으면 내집도 더이상 지키지 못하는 것이 요즘의 경쟁추세다. 이대로 넋놓고 있으면 점점 쇠락하며 기울어버리는 게 한순간이다. 막말로 언제까지나 정부에서 관공서용 공식지정이라는 '특혜'를 계속 줄 것 같은가? 길어야 앞으로 5년 이상을 넘지 못한다. 그후에는 회사문을 닫을 작정인가?
나는 원년도부터 아래한글을 써왔다. 물론 정품만 써온 건 아니다. 중간에 내 어려운 경제사정과 비싼 가격 때문에 불법 복사본도 썼었다. 하지만 아래한글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 역시 기꺼이 부담없는 가격의 815 제품을 구입해서 썼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이패드에서 페이지스로 적고 있는 이 글 역시 아래한글이 같은 가격에 제공되기만 한다면 당장 결제하고 정품을 사서 아래 한글로 쓰고 싶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앱스토어에 한컴의 정식제품은 보이지 않는다. 또한 당분간 나올 가망도 없는 것 같다. 이제야 안드로이드 뷰어를 내놓는다고 자랑하고, 26년만에 맥용 뷰어를 내놓을 예정이라 말하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면 말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한 전략도 이해도 없다면 앞으로도 한컴에 미래는 없다.
아래 한글이 사라지면 드디어 전세계 선진국 워드 프로세서는 전부 MS워드가 장악하게 된다. 경쟁이 없어진다면 그 후가 얼마나 처참한지 우리는 윈도우와 익스플로러를 통해 봐왔다. 제발 한글과 컴퓨터가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전략을 세워 기민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
P. S : 독자분들의 지적으로 2006년에 맥 클래식용 아래 한글이 나왔다는 것과 씽크프리 오피스로 웹에서는 오피스를 쓸 수 있다는 부분을 추가합니다. 그러니 엄밀히 말하면 26년 만에 나온 건 아니군요. 하지만 꾸준한 라인업을 제대로 못한 점에 대해서라면 이 글의 취지는 이해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지적해주시고 보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식 제품명은 '아래 아 한글'이 맞습니다. 그러나 '아래한글'로 시중에서 통칭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건 포털에서 검색어만 입력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통칭쪽으로 표기했을 뿐입니다. 이 부분 지적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꿈이 있는 디지털 세상(한국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제의 진짜 문제점은? (49) | 2011.02.16 |
---|---|
삼성의 메모리 1위, 언제까지 지킬수 있을까. (21) | 2011.02.14 |
3D TV, 애플식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할까? (22) | 2011.02.09 |
스마트폰, 편리함을 위해 권리를 양보할 건가? (25) | 2011.01.26 |
LG 스마트폰, 듀얼코어보다 중요한 것은? (45) | 2011.01.24 |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