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레이싱2, 스마트폰 레이싱 게임 추천.
2012. 9. 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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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활용담(리뷰)
나는 본래부터 게임을 좋아했다. 어릴 때부터 순전히 게임 때문에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정도였다. 그래서 어떤 새로운 IT기기가 나올 때마다 항상 주의깊게 보는 것이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그래서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왔을 때 쏟아진 수많은 게임은 나를 흥분시켰다. 아이패드1을 쓰고 있을 때는 하루에 게임 1개씩을 다운로드 받아서 했을 정도였다. 아마 그대로 나갔으면 나는 IT평론가가 아니라 게임평론가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맥북에어로 교체하고 나서 일이 바빠지자 어느새 게임을 거의 해보지 못했다.
그러던 가운데 아이폰 발표회장에서도 소개된 유명한 게임 리얼레이싱2가 내 눈에 들어왔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이제는 옛날 콘솔 게임기의 능력까지 올라갔다고는 한다. 쿼드코어 AP에 2GB까지 늘어난 램용량과 더욱 빨라진 그래픽 가속엔진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성능을 백퍼센트 이용해서 보여줄 수 있는 게임이라면 당연히 레이싱 게임이다.
티스토어에서 리얼레이싱2를 구입했다. 용량이 무려 895MB에 달했는데 그만큼 게임내용도 충실할 거라고 생각하니 다운로드 받는 중에도 가슴이 설레일 정도였다. 예전 콘솔게임기 시절에는 새로운 게임기가 나왔을 때 가장 발빠르게 나오는 게임이 레이싱 게임이었다.
그 하드웨어가 가진 능력을 짧은 시간에 가장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 최근 갤럭시S3로 스마트폰을 기변했기에 성능에 대한 걱정도 없었다.
일렉스토닉 아츠(EA)의 로고와 함께 멋진 도입화면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것이 끝나면 메인화면이 떠오른다. 깔끔하고도 재미있는 아이콘으로 만들어진 게 흥미롭다.
우선 자동차를 구입해야 한다. 주어지는 돈을 가지고 여러 회사에서 나온 자동차 가운데 스스로에게 맞는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이 즐거운 고민이다.
처음에 주어지는 돈만 가지고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하지만 나중에는 레이싱을 통해 돈을 벌어서 이 많은 자동차 가운데 원하는 것을 마음껏 선택할 수 있다. 자동차 시장을 통하면 차를 사고 팔 수 있다.
스스로의 프로필과 아바타를 선택하고 나면 도전과제가 주어진다. 몇 시간 정도 즐기고 나면 이렇게 금방 경력이 쌓인다.
레이싱을 시작해본다. 많은 자동차들과 피트위에 있다가 전력으로 달려나가는 내 자동차를 뒤에서 바라보며 드라이빙 한다. 조종은 쉬운 모드로 놓았을 때 매우 간단하다.
스마트폰을 마치 운전대처럼 잡고 이리저리 기울여주면 된다. 기울기 센서와 자이로스코프가 그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해서 운전대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 화면을 눌러 가끔 브레이크를 밟는 것 외에는 번거로운 일이 없다. 레이스 자체에만 몰두하면 된다.
내가 특히 이 게임에서 놀란 것은 물리효과와 광원효과이다. 이 두가지는 고사양의 컴퓨터 게임에서만 시도되었던 것이다.
물리효과란 사물의 움직임이 물리적 연산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효과이다. 이전에 대부분의 게임들은 연산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메우기 위해 미리 계산된 움직임을 입력해서 그것을 보여줄 뿐이었다.
그러나 물리연산은 다르다. 실제 물체의 무게와 반동, 가속도를 계산한 결과값으로 움직임을 만들어준다. 따라서 실제와 거의 똑같은 영상이 나오는 것이다. 리얼레이싱2는 그런 물리연산을 적용했기에 차체의 움직임이 아주 부드럽다.
광원효과는 빛의 종류와 방향을 계산해서 그것을 가지고 계산을 통해 실제 빛을 만들어준다. 따라서 자동차의 종류와 색깔에 따라 비치는 빛이 내 눈의 각도에 어떻게 보일지, 그림자는 어떻게 될 지를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리얼레이싱2는 특히 햇빛이 비칠 때 차체 뒤에서 빛의 고리가 아름답게 만들어지는 것이 환상적이다. 이 부분은 카메라의 렌즈가 만들어내는 효과인데 그것까지 전부 구현한 것이다.
리얼레이싱2의 진행방법은 간단하다. 레이스를 거듭해서 명성을 쌓고 돈을 번다. 번 돈으로 자동차를 새로 사거나, 차체를 개조할 수 있다. 모든 단계의 개조를 전부 마치면 개조 매니아라는 타이틀까지 얻는다.
레이스는 크게 두 개가 있다. 여러 대가 1등을 놓고 벌이는 일반 레이싱과, 단 두 대가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헤드 투 헤드이다. 두목끼리 싸운다는 뜻일까?
리얼레이싱2 이런 레이싱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아주 몰입도 높게 펼쳐진다. 게임을 가볍게 손에 잡았다가 순식간에 3시간을 정신없이 플레이하기도 했다. 그 결과로 내 차도 빨간 스포츠카로 바뀌고 여기저기 개조도 가해서 제법 폼이 난다.
리얼레이싱2는 게임을 잘 해보지 않았던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편한 조작성과, 게임 자체를 하드코어하게 즐기는 게이머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절묘한 게임이다. 티스토어를 통해서 모든 통신사의 단말기에서 다운로드 받아 해볼 수 있다.
이번 추석 연말에 막혀있는 고속도로가 짜증날 때, 심심해서 무엇인가 자극이 필요할 때 엄청난 속도로 피트를 달리는 자동차를 몰아보면 어떨까? 스트레스가 확 풀리지 않을까?
그래서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왔을 때 쏟아진 수많은 게임은 나를 흥분시켰다. 아이패드1을 쓰고 있을 때는 하루에 게임 1개씩을 다운로드 받아서 했을 정도였다. 아마 그대로 나갔으면 나는 IT평론가가 아니라 게임평론가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맥북에어로 교체하고 나서 일이 바빠지자 어느새 게임을 거의 해보지 못했다.
그러던 가운데 아이폰 발표회장에서도 소개된 유명한 게임 리얼레이싱2가 내 눈에 들어왔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이제는 옛날 콘솔 게임기의 능력까지 올라갔다고는 한다. 쿼드코어 AP에 2GB까지 늘어난 램용량과 더욱 빨라진 그래픽 가속엔진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성능을 백퍼센트 이용해서 보여줄 수 있는 게임이라면 당연히 레이싱 게임이다.
티스토어에서 리얼레이싱2를 구입했다. 용량이 무려 895MB에 달했는데 그만큼 게임내용도 충실할 거라고 생각하니 다운로드 받는 중에도 가슴이 설레일 정도였다. 예전 콘솔게임기 시절에는 새로운 게임기가 나왔을 때 가장 발빠르게 나오는 게임이 레이싱 게임이었다.
그 하드웨어가 가진 능력을 짧은 시간에 가장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 최근 갤럭시S3로 스마트폰을 기변했기에 성능에 대한 걱정도 없었다.
일렉스토닉 아츠(EA)의 로고와 함께 멋진 도입화면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것이 끝나면 메인화면이 떠오른다. 깔끔하고도 재미있는 아이콘으로 만들어진 게 흥미롭다.
우선 자동차를 구입해야 한다. 주어지는 돈을 가지고 여러 회사에서 나온 자동차 가운데 스스로에게 맞는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이 즐거운 고민이다.
처음에 주어지는 돈만 가지고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하지만 나중에는 레이싱을 통해 돈을 벌어서 이 많은 자동차 가운데 원하는 것을 마음껏 선택할 수 있다. 자동차 시장을 통하면 차를 사고 팔 수 있다.
스스로의 프로필과 아바타를 선택하고 나면 도전과제가 주어진다. 몇 시간 정도 즐기고 나면 이렇게 금방 경력이 쌓인다.
레이싱을 시작해본다. 많은 자동차들과 피트위에 있다가 전력으로 달려나가는 내 자동차를 뒤에서 바라보며 드라이빙 한다. 조종은 쉬운 모드로 놓았을 때 매우 간단하다.
스마트폰을 마치 운전대처럼 잡고 이리저리 기울여주면 된다. 기울기 센서와 자이로스코프가 그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해서 운전대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 화면을 눌러 가끔 브레이크를 밟는 것 외에는 번거로운 일이 없다. 레이스 자체에만 몰두하면 된다.
내가 특히 이 게임에서 놀란 것은 물리효과와 광원효과이다. 이 두가지는 고사양의 컴퓨터 게임에서만 시도되었던 것이다.
물리효과란 사물의 움직임이 물리적 연산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효과이다. 이전에 대부분의 게임들은 연산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메우기 위해 미리 계산된 움직임을 입력해서 그것을 보여줄 뿐이었다.
그러나 물리연산은 다르다. 실제 물체의 무게와 반동, 가속도를 계산한 결과값으로 움직임을 만들어준다. 따라서 실제와 거의 똑같은 영상이 나오는 것이다. 리얼레이싱2는 그런 물리연산을 적용했기에 차체의 움직임이 아주 부드럽다.
광원효과는 빛의 종류와 방향을 계산해서 그것을 가지고 계산을 통해 실제 빛을 만들어준다. 따라서 자동차의 종류와 색깔에 따라 비치는 빛이 내 눈의 각도에 어떻게 보일지, 그림자는 어떻게 될 지를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리얼레이싱2는 특히 햇빛이 비칠 때 차체 뒤에서 빛의 고리가 아름답게 만들어지는 것이 환상적이다. 이 부분은 카메라의 렌즈가 만들어내는 효과인데 그것까지 전부 구현한 것이다.
리얼레이싱2의 진행방법은 간단하다. 레이스를 거듭해서 명성을 쌓고 돈을 번다. 번 돈으로 자동차를 새로 사거나, 차체를 개조할 수 있다. 모든 단계의 개조를 전부 마치면 개조 매니아라는 타이틀까지 얻는다.
레이스는 크게 두 개가 있다. 여러 대가 1등을 놓고 벌이는 일반 레이싱과, 단 두 대가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헤드 투 헤드이다. 두목끼리 싸운다는 뜻일까?
리얼레이싱2 이런 레이싱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아주 몰입도 높게 펼쳐진다. 게임을 가볍게 손에 잡았다가 순식간에 3시간을 정신없이 플레이하기도 했다. 그 결과로 내 차도 빨간 스포츠카로 바뀌고 여기저기 개조도 가해서 제법 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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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안내
현재 이 리얼레이싱 관련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Amobile.kr)팬이 된다
2. 블로그 글에 추천 버튼 클릭 후 댓글을 남긴다.
3. 위의 조건을 만족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선정해서 앱 선물로 티스토어 쿠폰을 증정합니다.
4. 위 쿠폰은 통신사에 관계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단말기 기종에서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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