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화질 위주로 경쟁하던 요즘 스마트폰 업계에서 음질이 주목받고 있다. 무손실 음원을 비롯해서 하이파이 기기에 버금가는 음악을 스마트폰에 넣고 재생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질 좋은 음악을 듣기 위한 주변기기에도 관심이 쏠리는 있다.


최신 아이폰이 줄을 없앤 것과 맞춰서 무선이어폰도 뜨고 있지만 아직은 유선 이어폰이 시장의 중심이다. 무선  이어폰은 가격대에 따라서 음질이 떨어지거나 사용성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다. 하이파이 음원을 비교적 저렴하게 듣기 위해서는 유선이어폰이 좋은데 유선 이어폰이라고 해고 저가형은 재질이나 디자인도 안좋고 음질이 떨어지며 줄이 자주 꼬이거나 단선될 수 있기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적절한 가격에 디자인과 음질, 사용성까지 잡은 제품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번에는 북구감성을 내세운 스웨덴 브랜드인 수디오에서 내놓은 수디오 TVA의 새로운 샌드(Sand) 색상 버전을 사용해보았다.




수디오 TVA 샌드는 귀에 끼는 부분이 오픈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예전 아이폰 번들인 유선 이어팟과 비슷한 모습이다. 




박스 패키지는 하얀 종이로 만들어졌으며 제품이 크게 프린트되어 있다. 패키지에 각 해당 색상 제품이 컬러로 인쇄되어 있으므로 색깔을 잘못 고르는 실수를 방지한다.



 

패키지를 열면 두 개의 종이박스가 나온다. 위쪽 박스에 본체인 이어폰이 들었고 아래쪽 박스에 이어폰을 넣고 다닐 수 있는 가죽케이스, 사용매뉴얼, 제품보증서가 든 악세사리 박스가 들어있다.




박스를 꺼내고 난 뒷면에는 제품 안내를 받거나 메시지를 소통할 수 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주소가 있다.



박스에는 잘 포장된 제품이 들어있는데 포장상태와 내용물이 고급스럽다. 이어폰 재질은 플라스틱(ABS)이고 꼬임이 적은 칼국수 모양 줄을 썼다.  



이어폰 줄 중간에는 사용 중 전화가 걸려왔을 때 통화로 전환할 수 있는 버튼이 달려 있다. 마이크도 달려있어 통화 이어셋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3.5파이 단자 연결하는 부분은 L자 모양으로 굽어 있어 사용성이 좋다. 


다음으로 연결해서 음악을 감상해보았다. 일반 CD 음질의 KPOP을 먼저 들었다. 중저음 위주로 선명도가 좋았고 고음에서 갈라지거나 하지 않고 분명한 음질이 우수했다. 저가형 가운데 음질은 모든 영역에서 그저 무난한 제품도 있지만 수디오 TVA는 특히 중간톤 음이 생동감 있기에 어떤 음악이든 좋다.


이번에는 무손실 압축음원으로 전환해서 들었다. 무손실 압축은 음의 깊이가 매우 깊지만 일반 보급형 이어폰은 그것을 제대로 전달해주지 못한다. 수디오 TVA 샌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급이 아니기에 완전한 세밀함을 기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보급형 치고는 가능한 원음을 따라가는 음특성은 평가할 만 하다.




오픈형 이어폰의 장점으로는 긴 시간 들어도 귀가 아프지 않고 주위 소리를 적당히 들려주므로 이동하면서 쓸 때로 위험이 덜하다는 점이다. 




수디오 TVA 샌드는 오픈형이 필요하지만 생동감을 유지한 사운드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적합니다.  스웨덴으로 대표되는 북구감성을 가진 디자인에 비교적 좋은 음질까지 유지했다. 




샌드 색상은 금색과도 비슷한데 가큼 고급스러운 취향의 사용자에게 매력적이다. 더자세한 정보는  http://www.sudiosweden.com/kr/earphones/tva 을 참조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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