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패드


스티브 잡스가 웃는 얼굴로 아이패드를 소개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어느새 태블릿은 빼놓을 수 없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웹서핑과 전자책, 동영상 감상에 태블릿이 주는 편안함은 너무도 매력적이다. 하지만 태블릿을 사려는 사용자는 우수하지만 비싼 태블릿과 저렴하지만 조잡한 태블릿만 있는 현실에 당황하게 된다.


필요한 기능과 품격을 갖추고는 저렴한 가격까지 만족시켜주는 제품은 없는 걸까? 이런 고민을 가진 사용자를 위해 LG전자에서 내놓은 G패드 10.1과 G패드 7.0을 사용해보았다. 스마트폰에서 다져진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함을 혈통처럼 계승한 두 제품의 사용자 경험을 살펴보자.



편안하고 정확하게 보안을 지켜준다 - 노크코드


LG전자의 노크코드는 편의성과 정확성을 충족시키면서 지문인식과 같이 값비싼 부품도 쓰지 않는다. 또한 최대 4명의 사용자가 서로 다른 노크코드 패턴을 사용할 수 있어서 함께 쓰는 공용 태블릿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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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화면에서 화면잠금선택 > 노크코드를 선택하면 나만의 노크코드를 만들 수 있다. 다른 잠금 장치는 일단 전원을 켜고 잠금해제를 해야 하지만 노크코드는 다르다. 전원이 꺼진 태블릿 화면 위를 순서대로 두드리면 전원이 들어오며 잠금해제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넓은 화면의 구역 별로 터치하므로 입력오류가 나올 가능성도 매우 낮다. 노크코드는 편안하고 정확한 보안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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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연스러운 표정을 찍어보세요 - 셀피 카메라


우리가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찍는 사진은 셀카다. 그런데 정작 셀카를 편하게 찍는 기능은 별로 없었다니 신기하지 않은가? G패드는 셀카를 위한 멋진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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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카메라 앞에서 손바닥을 펴면 자동으로 인식되어 준비상태가 된다. 여기서 주먹을 쥐면 카메라가 셋을 센 뒤 사진을 찍는다. 손가락을 불편하게 터치하지 않아서 보다 자연스러운 표정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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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태블릿 화면을 더 잘 이용하는 방법은? - 듀얼 윈도우와 QTV 2.0


듀얼윈도우 – 화면을 둘로 나눠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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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모니터를 쓰면 작업효율이 높아지는 이유는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듀얼 윈도우 기능을 쓰면 윈도우를 두 개로 나눠서 위쪽에서 포털사이트의 정보를 보고 아래쪽으로는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다. 지도를 검색하면서 옆으로 특정 단어를 사전으로 찾아볼 수도 있다. 


QTV 2.0 - 실시간 TV와 무료영화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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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넓은 화면으로 보면 느낌이 확 달라진다. 기본 내장된 QTV 2.0을 이용하면 실시간 TV방송, 무료영화 100편, 아동용 VOD 3천여 편을 볼 수 있다. G패드가 내 손 안에 있는 텔레비전으로 변신하는 순간이다.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와 문자를 G패드로 확인한다 - Q페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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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함께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태블릿에 열중하느라 중요한 연락을 못 받을까 불안할 수도 있다. 이런 사용자는 Q페어 2.0을 써 보자. 스마트폰에 걸려온 전화를 G패드로 확인하고 통화할 수 있으며 문자를 확인하고 답장을 할 수도 있다. 퀵메모 공유와 최근 사용한 앱 확인도 가능하다.


고객만족을 중시하는 맞춤형 태블릿 시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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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패드 10.1은 저렴한 가격에도 큰 화면과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한다. 복잡한 문서 작업이나 아이디어 회의에서의 프리젠테이션 시청 등 전문적 용도에 사용할 수 있기에 보급형 태블릿의 활용 폭을 크게 넓혔다. 특히 12시간을 넘게 버티는 배터리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G패드 7.0은 300그램이 안 되는 가벼운 무게와 밝고 선명한 IPS방식 디스플레이로 인해 가지고 다니며 동영상을 감상하기 좋다.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크기에 쿼드코어 칩과 블루투스, 두 가지 주파수를 쓰는 듀얼 와이파이까지 갖췄다. 이렇듯 G패드는 생활기기로서 맞춤형 태블릿 시대를 활짝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