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S]



마이크로소프트(MS)가 레노보의 최신 노트북인 씽크패드에서 최신 윈도우10 2004이 정지된 블루스크린(BSOD) 오류가 나타난다는 문제점을 인정했다. 

9월 19일, wccftech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은 BIOS 설정에서 보안메뉴의 가상화 부분에서 향상된 윈도우 생체 인식 보안 설정을 비활성화하는 것이다.

 

[출처:레노버]


9월 초 레노보는 씽크패드 사용자에게 윈도우 10 버전 2004 용 2020 년 8 월 누적 업데이트를 설치 한 후 블루스크린 및 장치 관리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지원 문서를 실었다. 

2주 후인 지금 MS는 원인을 자세히 설명하는 자체 지원 문서를 발행했다. 그리고는 레노보에서 제안한 해결 방법이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악의적 사용자 혹은 악성 소프트웨어의 공격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경고를 추가했다. 

MS는 이 문제가 8월 업데이트가 아니라 7월에 시행된 KB4568831(빌드 19041.423) 업데이트를 통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장치에서 7월 또는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 한 후 중지 오류,  즉 버그 확인 또는 블루 스크린 오류가 발생한다는 의미다. 

오류와 관련된 코드는 "SYSTEM_THREAD_EXCEPTION_NOT_HANDLED"(중지 오류 메시지 화면) 및 "0xc0000005 액세스 거부"(메모리 덤프 파일 및 기타 로그)다. 또한 관련 프로세스는 ldiagio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원인으로 MS는 레노버 벤티지 소프트웨어가 실행될 때 일부 버전은 지원되지 않는 방식으로 PCI 장치 구성 공간에 액세스하려고 시도하기에 이 작업으로 인해 중지 오류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MS는 이런 제한은 악성 프로세스가 보안 장치의 구성 공간을 수정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MS는 이 문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장치 UEFI 구성 (보안> 가상화 섹션)을 편집하여 향상된 윈도우 생체 인식 보안을 비활성화하는 것을 권했다. 이렇게 되면 변경은 SDEV 테이블 및 VBS에서 활성화된 제한을 비활성화하게 되어 오류가 덜 발생한다는 것이다.

주로 2019년과 2020년에 제조된 레노버 씽크패드에서 이런 오류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MS와 레노버 두 회사 모두 이 오류에 대한 수정 작업을 하고 있지만 수정이 완료되는 예상 시기는 아직 공유하지 않았다. 따라서 관련된 레노버 씽크패드는 윈도우 노트북 업데이트를 점검하고 해당조치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