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프로가 되고 싶은 그대에게

삼성 갤럭시 노트 프로


\ 880,000 / store.samsung.com



태블릿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라도 “아마추어같이 왜 그래?”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 방면이든 ‘프로’로 대접받기를 원한다. ‘갤럭시 노트 프로’는 309.7밀리미터의 대화면에 2,560x1,600이란 고해상도를 갖췄고 업무용 앱 ‘한컴 오피스’를 기본 탑재한 센스가 돋보인다. ‘프로’가 되고 싶다면 갤럭시 노트 프로에 S펜을 대고는 사무실에서 “잘 봐, 나 프로야!”라고 외쳐보자.



와콤방식 S펜으로 인해 그래픽 전문가의 사랑을 받아온 갤럭시 노트가 아예 ‘프로’를 지향하고 따로 제품을 내놓았다. 좋은 제품이긴 한데 좀 높은 가격은 일반인의 손길을 단호히 거부하는 듯.




태블릿PC와 빔프로젝터가 합체했다

큐브전자 스마트큐브


\ 미정 / 출시예정




태블릿



태블릿으로 동영상을 즐기며 멋지게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대형 스크린으로 큰 화면 한번 보려면 여전히 스마트하지 못하게 여러 기기와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 융합의 시대를 맞아 큐브전자는 디바이스 하나에 태블릿과 빔프로젝터 기능을 넣었다. 연계된 2,108종의 출판 콘텐츠와 2,052종의 유아학습 콘텐츠를 다 보려면 지구도 뚫어버릴 양의 빔을 스크린에 쏘아야 하지 않을까?


태블릿을 빔프로젝터와 융합하는 아이디어는 훌륭하다. 교육용 콘텐츠를 연계하는 행동력도 칭찬할 만 하다. 하지만 정작 태블릿 자체의 매력은 미지수.




빠르고 가볍게 윈도우즈8를 쓰고 싶다면

레노버 씽크패드8



\ 549,000~ / www.lenovoclub.co.kr




태블릿



레노버는 항상 생각(씽크)이 많다. 그런 씽크패드 노트북 라인업에 기운찬 신입생이 들어왔다. 생긴 건 태블릿인데 인텔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풀HD 해상도 화면을 갖추고 윈도 8.1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기본 탑재했다. 독 또는 모니터와 연결하면 데스크톱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을 뽐낸다. 윈도우즈8이 그대 삶의 동반자라면 주목해보자.


4배 빨라진 그래픽 속도와 2배 빨라진 프로세서 성능은 압도적이다. 하지만 윈도8.1은 풍부한 앱과는 거리가 멀다. 태블릿이지만 노트북 용도로 더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