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즐기는 IT취미생활 베스트5는?

겨울에 즐기는 IT취미생활 베스트5는?

무손실음원

변화가 빠른 스마트폰에 새로운 유행이 생겨나고 있다. 간편하게 적당한 품질의 음악을 듣는 도구라는 인식을 넘어 최고급 오디오기능이 들어갔다. 바로 무손실음원 재생기능이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한 마스터링 파일을 듣는다는 만족감은 이번 겨울에 꼭 느껴봐야 할 트렌드. 비행기를 타고 유럽에 갈 수 없지만 빈 소년합창단의 노래를 원음으로 듣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모바일 씨어터

모바일기기가 점점 발달하고 있다. 이제는 태블릿의 화면 해상도가 풀HD 텔레비전을 넘어섰다. 가까운 시청거리를 감안한다면 화면 몰입감은 더욱 좋다. 따라서 이제는 영화를 태블릿으로 감상하는 것도 좋은 취미가 될 수 있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날에는 힘들게 극장에 가지 말고 방에서 태블릿으로 최신영화를 보자.

디지털 카메라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이 끝내주는 이유는 보통 사람이 찍기 힘든 순간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겨울출사는 힘들지만 그만큼 귀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함박눈이 내린 도심풍경, 힘겹게 겨울을 나는 야생동물, 성탄절 야경 등 좋은 소재는 많다. 추위를 각오하고 용기 있게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 것만으로 당신도 훌륭한 포토그래퍼.

스마트폰 게임

게임이 4대악이라는 높으신 분의 말씀은 한 귀로 흘려버리자. 안방에서 드라마에 몰두하시는 엄마와 주말마다 낚시를 다니는 아빠가 중독자는 아니다. 나 역시 스마트폰을 취미로 즐길 뿐이다.  멀리 떨어져 있어 만나기 힘든 친구와 함께 신나게 게임을 하다보면 우정도 어느새 레벨업!

전자책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 실제로 사람들은 겨울에 책을 많이 본다. 추운 날씨 때문에 밖에 나가기 싫다면 따스한 방 안에서 전자책을 읽으며 상상의 세계로 떠나보자. 종이책이라면 무거워서 오래 들고 보기 귀찮다. 하지만 전자책이라면 이불 속에 누워서 삼국지 전권을 한 손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