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바야흐로 소셜의 시대에요. 지하철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스마트폰 앞에 경배(?)하는 사람들을 보세요. 십중팔구는 카카오톡에서 친구와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 있어요.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나무꾼은 도끼자루 썩는 줄 몰랐다던데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빠진 우리는 내릴 정거장 지나치는 줄 모르고 있어요.




하지만 어쩐지 이것도 오래되니까 식상해요. 트위터는 알지도 모르는 사람과 맺은 예의상 맞팔이 문제죠. 뭔 소리인지도 모를 말들이 타임라인에 휙휙 올라가요. 그나마 페이스북으로는 아는 사람의 소식을 들을 수 있어요. 하지만 매번 글자 몇 줄만 올라가는 것에 질려가요. 눈앞에 입체영상이 휙휙 튀어나오는 SF까지는 바라지 않아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조금만 더 재미있으면 안될까요?

이렇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바라는데 우연히 눈에 보이는 게 있어요. 핀러레스트? 이건 뭐지? 미국에서 지금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뜬다는데 잘 모르겠어요. 과연 핀터레스트는 무엇일까요?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질린 내가 새로 이용해볼 만한 서비스일까요? 한번 알아봐요.


핀터레스트>는 핀(Pin)과 흥미(Interest)의 합성어로 ‘내가 흥미있는 사진을 핀 보드(Pin Board)에 붙인다’ 는 것을 의미합니다. 핀터레스트는 가장 빠른 시간 동안 1000만명의 사용자를 돌파하였으며 이 속도는 페이스북이 1000만명의 사용자를 돌파한 속도보다 빠릅니다.

이 서비스를 만든 벤 실버먼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사람들이 원하면서 알지 못했던 걸 발견하게 해준다. 핀터레스트의 가장 큰 목표는 예쁘고 단순한 것이다.”

핀 터레스트는 핀 보드에 핀을 꽂아 사진을 붙이듯이 자신의 관심사에 관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게시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개념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특히 SNS의 여러 기능 중에서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의 화면을 보면 멋진 사진들로 가득 채워진 아주 시각적인 서비스입니다. 물론 핀터레스트는 사진이나 비디오만 올리는 것뿐이 아니라 사진에 자신의 의견을 달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페이스북과 달리 자신이 가진 ‘관심사’에 의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은 특징이 있습니다.

핀터레스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모아 놓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 사진은 직접 찍은 것일 수도 있고, 또한 인터넷 서핑 중 고른 사진 일 수도 있습니다.

 

출처: 핀터레스트 완전 정복 , 김석기 지음

 


흔히 기회를 잡으려면 아직 남들이 잘 모르는 분야에 뛰어들라고 하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넘어서 이젠 핀터레스트에 도전해보세요. 여러분의 생활을 그림으로 보다 창의적으로 꾸며보세요. [ 핀터레스(pinterest.com) ]

아, 참! 핀터레스트는 가입하려면 이미 가입해있는 분의 초대장을 받아야 해요. 주위에 핀터레스트를 이미 쓰고 있는 분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초대를 부탁하시면 아마도 신데렐라처럼 금방 초대장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그럼 또다른 세계를 만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 보세요. 지금 즉시요!^^

 

포스팅 출처 : 자유광장 (http://fkisocial.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