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가끔은 모든 걸 잊고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힘든 삶에 지쳤을 때, 자신을 돌아보고 싶을 때, 주위 사람과의 관계를 정립하고 싶을 때가 있죠. 또한 익숙한 곳이 아닌 신기하고 재미있는 곳을 구경하며 즐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또한 사랑하느 사람과 흥미로운 경험을 하면서 정을 쌓아가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여행은 귀중한 활력소 가 됩니다.

그러나 이런 여행은 아무 준비도 없이 떠나면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곳이기에 커다란, 혹은 작지만 불편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여행정보를 미리 얻고 싶어합니다. 또한 여행을 직접 가지는 못해도 다른 사람의 여행담을 들으며 일단 알아두기를 원합니다.



이럴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여행 블로거입니다. 여행을 가면서 본 것을 좋은 사진을 통해 기록하고, 듣고 느낀 것을 글을 통해 표현해 주는 여행 블로거는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런 면에서 올 한 해 여행 블로그를 가장 풍성하게 해주신 안다님이야 말로 베스트 블로거에 딱 어울린다고 봅니다.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안다님의 블로그는 가장 우수한 요소가 잘 균형잡혀 있습니다. 쨍하고 멋있는 사진과 가볍고 재미있는 입담, 그 속에 담긴 진중한 메시지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습니다.


해외 여행쪽으로 많은 정보와 지혜를 동시에 알려주는 블로거로서 안다님의 공헌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행 블로거는 특성상 하루에 하나씩 계속 게시물을 올린다는 게 힘듭니다. 여행을 가야 포스팅 거리가 생기는데 여행을 가면 포스팅을 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생기니까요. 또한 힘들게 보정작업과 글을 써놓으면 여러가지 면에서 가벼운 다른 글에 밀리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양질의 여행글이 블로그에 꾸준히 올라오기란 참 힘듭니다.

안다님은 바로 이런 어려운 일을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안다님의 더 좋은 포스팅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안다님를 베스트 블로거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쉽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빛나는 카테고리가 아니더라도 묵묵히 사람들을 위해 좋은 글을 꾸준히 써주시는 분이야 말로 대상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