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우리 주위에서 PC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이처럼 IT업계는 매우 빠른 변화를 맞고 있다. 기존 기술이 새로운 기술로 대치되기도 하고, 혁신적인 개념이 기술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기술 발달은 소비자 시장 뿐만 아니라 기업 시장에도 빠르게 적용되는 중이다.



요즘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은 데이터이다. IT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으로 제시된 테마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보안 시장 등이다. 이들은 모두 데이터를 중심으로 다뤄야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결국 데이터는 돈이나 금처럼 확고한 자산이 되고 있다.



우리가 돈이나 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처럼 데이터 역시 안전하면서 언제든 빨리 꺼내쓸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역할을 하는 장치가 데이터 스토리지(Storage)이다.  IT 인프라의 성능, 안정성, 효율, 경제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저장장치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IBM Storage FlashSystem에 대해서 알아보자.



플래시 스토리지 - 빠르고 경제적인 데이터 저장기술


스토리지 시장 자체는 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미 데이터를 써왔던 만큼 스토리지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다. 다만 이들은 하드디스크처럼 물리적인 디스크가 회전하면서 데이터를 읽고 쓰는 형태이다. 수십년간 이런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가 용량 대비 가격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대량의 데이터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으로 이용했다.



그렇지만 최근 사용자 사이에서 많이 쓰이는 SSD처럼, 디스크가 없는 플래시 메모리 기반 스토리지가 주목받고 있다. 비휘발성 메모리로 이뤄진 플래시 스토리지는 그만큼 기계적 고장이 적고 빠르게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유일한 아쉬움은 용량 대비 단가가 비싸다는 점인데, 이것 역시 새로운 기술에 의해 바뀌고 있다. 


‘플래시 스토리지 방식이 디스크 스토리지보다 저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점차 제기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단순히 용량 대비 가격으로만 따지면 SSD 와 HDD의 용량 대비 가격을 비교하는 것처럼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들릴 수 있다. 그렇지만 기업시장을 놓고 본다면 지능적인 시스템과 결합된 플래시 스토리지는 합계 비용에서 기존 디스크 스토리지보다 저렴할 수 있다. 최초 설치비,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인건비까지 포함해야 하는 게 기업시장이기 때문이다.





IBM FlashSystem이 제시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기계적인 디스크 드라이브의 고장과 교체에 따른 비용과 업무시간이 단축되고, 관리하는 노동력이 줄어든다. 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짧기에 서버 리소스를 쉽게 확보할 수 있어 운영과 라이센스 비용이 줄어든다. 



소모 전력 감소에 따른 전력요금과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 각종 헬프 데스크 설치 필요성 감소까지 합치면 차이는 더욱 확실해진다. IBM보고서에서는 3년 동안 약 76% 높은 투자수익률과 95만 달러 이상의 예산 절감, 120만 달러의 성능 편의 향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 IDC의 전망에 따르면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은 연평균 27.4%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4년 259억 원 규모에서 2018년에는 435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시장에는 IBM 뿐만 아니라 HP, 오라클, EMC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IBM Storage FlashSystem -  5% 적은 플래시 용량으로 30배 성능 구현


IBM은 2014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2페타바이트 용량에 해당하는 플래시 시스템을 판매했다. EMC와 함께 전 세계 시장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IBM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전통적인 신뢰감 외에도 시스템의 우수함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과연 IBM FlashSystem은 어떤 점이 다를까? 



IBM 스토리지가 강조하는 것은 지능적인 시스템에 의한 효율이다. 스토리지 크기에 따라 대칭적으로 전체 시스템이 유연하게 크기를 변화하면서 외부 가상화를 통해 소요되는 저장 소요량을 줄인다. 독립성과 계층 스토리지 최적화로 테라바이트 당 저장비용을 최대 50퍼센트까지 절감한다. 결론적으로 5%적은 플래시 용량으로 30배의 성능을 구현하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IBM의 소프트웨어 정의 플래시 솔루션을 보면 더욱 확실히 이것을 알 수 있다. IBM 소프트웨어 정의 플래시 솔루션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위해 스토리지 1위 제품으로 구성된 기업용 솔루션이다.  여기서 IBM FlashSystem은 디스크에 비해 접근속도가 50배 빠르며, 배치작업에서 7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문서액세스에서는 5배 빠른 결과를 보여준다. 



경쟁사 제품에 비해 IBM FlashSystem은 어떤 점이 다를까?  IBM FlashSystem은 낸드(NAND) 플래시에 최적화 되어 있는 IBM MicroLatency 모듈을 사용한다. 플래시 메모리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기에 단순히 플래시로만 구성한다고 같은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니다.  IBM Latency Module 은 플래시 칩 전용 아키텍처로 설계되어 저가의 SSD를 장착한 스토리지와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올플래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 가운데 낸드디스크를 탑재한 제품은 IBM에서만 공급한다는 것은 경쟁사 대비 탁월한 장점이다.



고객도 많다. 해외의 대형 연구소, 의료계, 정유사 등에서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서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조달청, CJ오쇼핑, 키움증권, 예금 보험공사, 대교 등이 주요한 고객이 되어 사용하는 중이다. 또한 창원경상대병원, 부산성모, 메리놀, 가천대길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에서도 IBM 스토리지 및 파워 등의 제품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모바일 핀테크에 진출하는 롯데카드에서 도입했는데 모바일 앱카드 실제 사용율 전년대비 8배 증가했음에도 데이터 처리 성능은 오히려 20%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IBM의 신제품인 FlashSystem V9000을 예로 들어보자. 가장 최근에 내놓은 가장 빠른 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마이크로초 단위의 응답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스냅샷, 클론, 복제를 비롯하여 유효 플래 시 스토리지 용량을 최대 500% 늘리는 인라인 압축 등 각종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레거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도 확장 가능한 압축, 백업, 재해 복구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제공하는 용량도 최소 2TB의 용량에서 시작하여 456TB까지 확 장할 수 있다.  456TB의 물리적 용량에서 최대 2.2PB의 유효 용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스케일업뿐 아니라 스케일 아웃도 가능하다. 추가 FlashSystem V9000 인클로저 를 7개까지 구축하고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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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통해서 자기 기업에 맞는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번 방문해서 앞서 가는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얻어보자.




* 이 포스팅은 한국 IBM 소프트웨어의 의뢰로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